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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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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재 나의 생각~~~
작성자 l**** (ip:)
  • 작성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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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5
  • 평점 0점

 치료를 시작하고 3개월에 한번씩 후기를 쓰고있는데 6개월이 훌쩍 지난시점에 후기를 또 써본다.
....김범영 선생님께서 삼일에 한번씩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한다고해서,현재 좋은감정이 다시 나빠질수 있다는 생각에 후기를 몇일 기다렸다가 써보고있는데 아직 내 기분이 나빠지지 않은상태이다.


지난번 후기때만해도 남편이 출장가면 궁금하고 불안하여 전화를 한번씩 걸었었는데,이번에는 사뭇다른 느낌이다.궁금하지도않고 전화는 더욱이 하고싶지도않다.그만큼 불안감도 생기지 않는다.때되면 오겠거니한다.

내가 전화를 하든 안하든 남편은 남편의 생각대로 행동할게뻔하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은걸까?

어쨌든 나에게 달라진점은 더이상 남편에게 매달리고있지않다는점이다.

 

.....그리고 한가지 또 드는 생각은 ,남편이 더이상밉지않다는것이다.내가 그리도 원망과함께 미워죽을꺼같던 남편였는데 그와는 반대로 내게는 소중한사람이고 남은평생 이뻐해주면서 살기도 부족할꺼같은 생각이든다.이건 일시적인걸까?

내가 현명해진걸까?


상간녀는 상간녀일뿐이고,남편은 남편일뿐이라는 생각이든다.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말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리고 내남편을 내가 아끼고 사랑해주지않으면 어찌하겠는가라는 생각이드니 그냥 남편이 좋은 느낌이든다.


[김범영의 조언]


회원님이 처음 마음치료를 시작할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외상트라우마로 인하여 강력한 고통을 겪으면서 매우 빠르게 악화되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은 '인생파멸의 방법 또는 악마가 되는 방법'으로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매우 빠르게 악화시켜서 자신의 인생을 파괴하고 악마로 살고자 노력하면서 편해지지만, 회원님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여 인간으로서 행복한 인생을 살고자 마음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즉 악마의 길은 투자(비용, 노력, 기간)가 매우 적게 또는 거의 없이 편안해지기 때문에 매우 달콤한 유혹이지만,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자신의 인생을 하나씩 파괴하면서 악마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반면 마음치료는 투자(비용, 노력, 기간)가 매우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매우 거부담 또는 부담감을 갖지만, 마음치료(세계 유일의 상담이 없는 자가치료법)의 과정을 통하여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고 상처치료습관을 만들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때 회원님이 마음치료를 시작했을 때, 치료과제를 다시 한번 상기하기 바랍니다.


지금 회원님은 치료에 대한 자의적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남편을 신경쓰고 집착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치료과제에 대하여 자의적해석을 하게 되면, 치료되지 않았는데 감정기복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 현실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게 됩니다.


이는 치료회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니 즉시 원래의 치료과정을 지속하면 됩니다.


완치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반드시 감정기복이 발생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늘 신경쓰이게 되고, 모든 치료과제를 지속해야하며, 그래야만 상처치료습관이 형성되면서 완치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즉시 자의적해석을 중단하시고, [여성치료과제]와 [여성치료FAQ]를 매 치료점검을 할 때마다 읽어보시고, 완치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모든 치료과제를 의식적으로 집중 또 집중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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