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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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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스로가 치료해야 치료되는 길
작성자 j**** (ip:)
  • 작성일 2023-09-0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60
  • 평점 0점

 <치료전>

나의 일상과 몸과 마음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나름대로 정신을 부여잡고 대책을 세워 복구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 시킬 뿐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치료시작>

한국심리교육원을 통해 오직 나를 위한 길을 찾았고 나를 아프게 한 것은 외상트라우마였고 그것은 그냥 두면 절대 벗어날 수 없고 더 악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길로 내 일생일대의 과감한 결단과 결심을 내렸고 치료를 시작하였다. 


<치료ing~>


내가 나를 치료하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치료 방법!

스스로가 치료하기에 보통 힘든게 아니지만 (날마다 의지 + 노력 + 실천) 또한 그렇기에 그 어느 것도 파괴하지 않으면서 파멸을 향해 무너져가는 나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마음원리"가 제시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요철같이 오르내리는 가운데 분명 변화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고 예전의 일상으로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일 순간 순간을 내 일을 부지런히 해나가면서 틈틈이 치료 과제를 하고 있다. 그러나 부지불식간에 나를 공격해오는 내 안의 가짜 상처들과 씨름도 해야 하고 그러면서 누구도 의지하면 안되고 자의적 해석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며 나의 치료와 과제 이행에 온 신경을 쏟는다.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지만 이 길만이 나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알기에 다시 점검하고 초심의 의지가 희미해지지 않도록 이 치료후기 작성의 시간을 빌어 초심을 떠올리며 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치료 500일을 지나는 어느 날 나는 내가 참 고맙게 느껴졌다. 이유 없이 스스로가 고마워서 감격했다. 나도 나에게 고마워하게 되는 날이 오다니... 

오늘도 씩씩하게 치료의지를 갖고 고군분투하는 내가 참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느껴졌다. 

<나의 의지>

아직도 나는 치료가 되면 행복해진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그게 무엇인지 감도 잡히지 않고 어떤 변화일지 상상도 안되지만 

치료를 실천해 나가면서 이 치료의 시작과 끝을 나의 몸과 마음으로 직접 다 경험해 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스스로 나를 치료하는 이 길을 마음원리가 제시한 방향을 따라 계속 지속하여 갈 것이다.  

(2023. 09. 08 금)


[김범영의 조언]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 또는 관계중독)는 오로지 상담이 없는 자가치료법(마음치료, 세계 유일)으로만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상담이나 다른 그 어떠한 노력도 모두 마음문제를 악화시켜서 편해지도록 하는데, 자신의 인생을 파괴하고 악마로 살아가게 되는 무서운 결과(수개월 ~ 수년 후)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으로 인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떄문이 아니라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한 채 살게 됩니다.


회원님은 외상트라우마의 고통을 느끼고 있을 때, '악마의 길'이 아닌 '인간의 행복한 인생'으로 회복하고자 마음치료를 시작하는 결단을 내렸고, 이 마음치료를 '상담이 없는 자가치료법'이기 때문에 비록 시간, 노력,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회원님자신스스로의 노력으로 회복하고 완치되게 됩니다.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3~6개월이면 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어 몸과 마음이 매우 안정되는 것을 느꼈을 것이고, 이후 완치되기까지 상처치료습관을 만들면서 많은 깨달음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지금 회원님이 상처치료습관을 만드는 과정인 것입니다.


완치 후의 행복한 인생은 치료회원마다 느끼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완치결정이 되었을 때 비로소 자신의 행복한 인생을 알게 될 것이니 지금은 상처치료습관을 만드는 노력(모든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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