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진행하다 편해지면 편안한 삶에 즐거운 생활을 하다가

상처가 크게 들어오면 또 과제에 집중하기를 반복...

벌써 몇년째 제자리인지......

요번 마음치료 줌상담을 통해

내가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자의적 해석으로 치료가 더뎌지는것을 파악했고,

치료 습관을 만들지 못한 채 편안함에  과제를 게을리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정말 눈물을 흘리며 크게 반성하는 시간이였다.

나는 문제점을 파악했는데 더 이상 이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리 크게 다짐했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신을 바짝차려, 이번 기회로 진짜 완치하자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

다시 여자과제를 숙지했고,

의지와 생각보다는 내가 눈으로 확인하고자

크게 과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모든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수행해보니 생각보다 모든 과제를 잘 이행되고 있지만,

정말 많은 유혹을 뿌리치기는 힘들다...

쉬고싶고 , 티비보고싶고, 놀고싶고 많은 유혹이 있지만 

의식적으로 치료과제에 집중하기에는 매일이 곤혹이다..

하지만 지금 내 과제 체크 리스트를 보니 뿌듯하다~

의식적으로 하니 되긴 되는구나......

이렇게 계속하면 습관이되고, 나도 완치판정을 받을수 있겠지.

완치라는 목적의 이행보다는 습관이 되도록 그냥 의식적으로 한번 해보자..

화이팅~~~

[김범영의 조언]

마음치료는 세계 유일의 '상담이 없는 자가치료법'으로서,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 중증심리장애)는 반드시 마음치료를 해야만 치료 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전문가들이든 사람들이든 누구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문제를 치료하겠다고 상담을 하고,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면서 마음문제를 빠르게 악화시켜서 편해지면 자신은 치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자신스스로 악마가 되어 살게 되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조차도 자신들이 내담자를 악마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으니... 현실의 사회가 엉망진창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회원님은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마음문제가 치료되어 몸과 마음이 안정되었을 때, 상처치료습관을 만들기 보다는 이런 저런 방법(특히 편해지면 치료를 게을리하거나 자의적해석을 하는 경우)으로 편안함에 안주하려고 합니다. 이는 완치결정이 되지 않았는데, 마음치료를 중단한 것과 같습니다.

그래도 자가치료점검 이외에 마음치료를 하고 있는 치료회원의 치료과정에 대한 FAQ차원으로 '마음치료회원 Zoom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 Zoom상담의 전체영상을 치료회원들에게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다시 심기일전하여 모든 치료과정을 지속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님은 치료시작 전에 악마가 되는 그 어떠한 유혹도 뿌리치고 마음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때의 초심을 절대 잊지 마시고, 편안함에 절대 안주하지 마시고, 상처치료습관을 만들기 위한 모든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완치결정이 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