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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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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료중 1년6개월
작성자 상**** (ip:)
  • 작성일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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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2
  • 평점 0점

세상에 태어나서 사랑만 받고 살줄알았고 나에게 세상 무너지는일이 일어날줄 꿈에도 모르고 정말 열씸히열씸히 살았다. 그런데 자식들이 어느정도 장성하니 SNS에 빠져있는 한사람을 발견했다.여자가 많다. 아니다. 끊었다. 잊어보려노력하고 심리 상담도 받아보고 나를 정신병 의부증 환자취급하며 치열하게 싸우다. 잠을 이룰없는날이 많아 약 처방받을거를 5일치를 한꺼번에 삼켰다. 그냥 눈 감고 싶었다. 상대도 놀래서 몇개월은 쥐 죽은듯 알뜰살뜰 챙기며 눈치보더니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허며 나름 열심히 산.ㄴ듯하더니 1년을 못넘기도 또다시 시작하는모습에 이혼생각에 인터넷검색하다 우연찮게 선생님 강의를 들었지만 금액이 컸다. 치료는 혼자하는거라해서 안심되었지만 20년살면서 돈 그거 없어도 되고 나를 위해 그정도도 투자못하나 하는 생각에 화가났다. 다음날 바로 적금해약하고 친구에게 묻지말고 돈좀 빌려달라했다. 그래서 치료시작한게 벌써 1년6개월이 되어간다. 잠이 오지않을때는 2~3시간을 저녁에 걸었다. 지금도 일주일에 3번이상은 심하게 걷는다. 잠 잘온다. 회사에서 힘들때도 있지만 나 치료하기위해 나 살기위해한다. 행복 잘 모르겠다. 요즘은 죽을만큼 힘들지는 않다. 

마음이 잔잔하게 지내다 하나에 필꽂히면 마음이 변죽이고힘들다. 다시 열심히 과제에 집중하면 평정심을 찾아간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가지고 나만 생각하고 내가 제일 먼저 그전에는 남편 자식이 먼저였으나 지금은 내가 먼저인 위주로 살려고 노력한다.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은 생각도 했고 남 탓만하고 지금도 남 탓이 먼저일때가 많다.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치료받고 점검받고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나를 먼저 생각한다는게 제일 중요하다. 성수련과 마음교육 마데테라피는 못하고있지만 체력이 딸리고 머리도 터질듯이 복잡하고 천천히 하나씩 풀어가며 공부하고 나의 행복 찾으려한다. 마음교육받기전에는 모든 사실을 입으로 수다 털어내었는데 지금은 그러지않아도 지낼만하다. 아직도 치료에 망설인다면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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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4-26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매우 큰 고통을 느끼면서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무너트리게 됩니다. 그래도 우연히 치료를 시작하고자 하는 큰 결심을 하고 치료를 시작하면서 비로소 회원님 자신의 인생과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오로지 회원님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결정은 회원님의 인생을 행복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작이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외상트라우마는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치료되고, 그 후 완전하게 완치될 때까지는 상처의 재발과 치료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 기간이 오래 소요되기 때문에 완치될때까지 치료의 의지와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치료과정을 점검하고 있고, 지금과 같이 회원님 자신이 등록한 글을 스스로 보면서 초심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했으니, 기간이 얼마가 소요되더라도 반드시 완치를 한 후 행복능력을 가져야만 합니다. 따라서 초심을 잃지 마시고, 모든 치료과정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행복한 회원님의 미래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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