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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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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들에게 희망을~
작성자 에**** (ip:)
  • 작성일 2021-04-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99
  • 평점 0점

(치료과정 중의 소감)
이 도서는 초등학교 필독도서 중의 한 권으로 여러해 전에 자녀와 함께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사 몇번하면서 버려서 새로 구입해서 읽었는데 정말 새로웠습니다. 그래서 좋은 책은 언제 읽어도 새로운 감동을 준다고들 하나봅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여 말씀하셨던 "하지 말아야할 것"이 자꾸 생각이 났어요.
"남들이 하라는거하지말고~그거 길 아니거든요,
본인이 생각했을 때 해야될 거 같은 거 하지마세요.
대처하지 마세요"
"지금은 이혼을 생각할 때가 아니예요.
여러분들은 이혼을 하던 않하던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들이세요"

저는 노랑나비가 되고 싶어요.
호랑애벌래는 세상을 떠돌고 진흙탕속에 시달리다가
결국 멋진 노랑나비를 보게됩니다. 그렇다고 그가 단번에 변한 것은 아닙니다. 노랑나비를 보고도 주저주저 하다가 결국 노랑나비의 도움으로 호랑나비가 되어 멋지게 비상합니다.

선생님 말씀하신 키 포인트입니다.
배우자 신경쓰지 말고 혼자 열심히 치료먼저하고 행복능력 갖추면, 이것은 즉, 노랑애벌래에서 노랑나비로 변신능력 갖추고 노랑나비 되어 배우자에게 기회를 주는 겁니다.
"내가 이제 노랑나비 되었는데 호랑애벌래야 ?
너는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 그 동안의 의리로 내가 한번 호랑나비 될 수 있는 기회를 줄 테니 나랑 같이 갈래? 말래?"
여기서 같이 가겠다하면 기회를 한 번 주는 것이고
거부하면 혼자 가는겁니다. 이제 노랑나비가 되어 멋지게 비상했는데 무엇이 두렵습니까?
혼자라도 좋고 다른 누구라도 좋습니다.
단, 다음에는 같은 애벌레가 아닌 나비를 만나야겠지요.
또 하나 키 포인트는요.
내가 노랑나비가 되어 있어야 가족들을 나비가 되는 과정으로 이끌 수 있다는 거예요. 다른 애벌래틈에 끼어서 계속 위로 가기만 하면 배우자도 아이들도 영영 나비가 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요. 그리고 진흙탕속에서 얽혀있는 배우자 대처하고 대화로 설득하는게 왜 의미가 없는지 호랑애벌래의 심리와 행동에 비춰보면 이해가 됩니다.
내가 치료되고 준비되어 있어야 배우자도 아이들도
행복능력을 가질 수 있답니다.

선생님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도 읽기 시작했네요.
모두 나비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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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4-2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외상트라우마(또는 관계중독)이라는 악마가 생기게 되면, 스스로 악마가 되기 위하여 천사를 몰아내는 것을 쓴 책이고...

    '꽃들에게 희망을'은 치료를 선택하는 과정, 치료의 과정, 치료 후 행복능력을 갖고 완치되었을 때를 간명하게 쓴 책입니다.

    회원님이 지금느끼시는 것을 완치되는 그때까지 잊지 마시고, 초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분명 치료 후 행복능력을 갖게 되는 때가 올 것입니다.

    애벌레로살다가 죽어가는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10,000명의 한명(0.0001%)인 회원님(치료하는 분의 결정)은 분명 행복한 인생을 사실 자격이 충분하고, 그렇게 될 것입니다. 모든 치료과제를 집중하여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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