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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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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우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작성자 a**** (ip:)
  • 작성일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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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0
평점 0점

지난 2주 사이에 특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 이후부터 뭔가 해탈한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지난주 중후반 며칠간 유달리 지독히 불쾌한 기분이 휙휙 스쳐 지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에 따라 울컥하는 화도 휙휙 스쳐 지나갔고요.

 

그러던 중 주말 아침에 잠에서 깰 때쯤 갑자기 선명한 생각 하나가 머릿속을 가득 채우며 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겐 가장 신뢰할만하고 안전한 나 자신이 있는데 뭐가 문제이랴'

감동도 설렘도 아닌 뭔가 복합된 감정의 파고가 몸통 아래로부터 가슴을 가득 채우고 흘러넘치는 느낌이 들면서 속절없이 비실비실 웃음을 흘리게 되더군요.

 

그 이후 가슴을 가득 채우고 평온하게 출렁 출렁이는 감정의 물결을 느끼며 여전히 시시때때로 속절없는 웃음 흘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주말 아침의 특이한 경험 이후 특별히 거슬릴 것도 경박하게 들뜰 것도 없는 부드럽고 온화하면서 차분해진 저를 느낍니다.

외부에서 인식되는 모든 자극 또한 특별히 거슬리지도 경박하게 들뜨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거슬리는 것이 느껴지면.. 전혀 그렇게 여길 필요가 없는 이유와 오히려 그것에서 좋은 점을 찾으려는 시도가 순간적으로 자연스럽게 뇌리를 스쳐가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잠시 후에는 비실비실 웃게 되네요.

 

제가 특별히 잘나거나 가진 것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그간 살아오면서 견지해 온 삶의 우여곡절을 피하지 않고 맞서서 극복하고, 아는 만큼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꾀하려는 삶의 자세와 삶의 토대라고 생각하는 가정을 소중히 지키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위해 일조하겠다는 꿈을 지키고 실현해나가려는 삶의 방향은 저를 웃게 하고 힘내게 하는 원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저를 더욱 굳게 믿고 저를 주축으로 흔들림 없이.. 제가 원하는 삶의 방향대로 제가 견지하는 삶의 자세를 유지하며 살아간다면.. 제가 늘 바라던 대로 생을 마감하는 날 빙그레 웃으며 떠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내 자리에 선 느낌입니다.

아니 또 한 번의 삶의 중차대한 경험을 통해 얻은 값진 교훈들로 인해서 좀 더 변화, 발전된 모습으로 서 있군요.

이 과정에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선생님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급격히 선선해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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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P 마음치료센터 2021-08-28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치료하는 분들 중에 회원님과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치료과정(3~6개월 소요)에서는 치료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감정기복이 매우 크게 작용하면서 마음이 차분하게 안정됩니다. 그 후, 회복과정(1~3년 이상 소요)에서는 재발을 예방하면서 행복능력을 만들고 완치되는 과정인데, 이때 마음의 안정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여러가지 상황들이 저절로 느껴지고 해석되면서 미소가 저절로 발생하고, 행복한 인생을 시작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는 여러가지 사유로 치료하지 않은 채 자신의 행복한 인생을 포기하고, 스스로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절대 느낄 수 없습니다. 오로지 치료시작 후 회복과정에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회원님이 치료시작 후 많은 우여곡절과 감정기복을 겪으면서도 치료의지를 갖고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였기 때문에 느껴진 것입니다.

    이때 몇 주간 이 느낌이 지속될 수 있는데, 한번 느꼈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치료를 지속하고, 치료점검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몇 주간 지속되는 이 행복의 느낌이 완치되기 전까지 몇차례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느낌과 초심을 절대 잊지 마시고, 완치될 때까지는 치료를 지속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평생을 지금의 느낌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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