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포럼 내용중에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싸움에서 이길때도 있겠지만
지는거처럼 느껴지고 힘들어하고 지친 기억이 많은거 같다.
요 몇주간 힘들때는 속으로 이렇게 외치곤 했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 왜이렇게 재미도 없고 힘들고 지겹나요!"
처음에 치료를 시작했을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고,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SOS요청이었던게 기억난다.
고통스러운 시간들은 시간들대로 겪었고
치료는 치료대로 덜컹덜컹거리며 흘러갔다.
상처치료로 조금 편해진건지, 그 시기에 난 괜찮아라고 하면서 해리가 온건지,
나 자신을 중심에 두지 않았던 시간들이 지나고
다시 나를 중심에 두고, 나에게 온 관심을 두고, 치료를 계속하려 하고 있다.
근데 너무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쓸쓸한 마음이 들어 위로를 받고 싶기도하다.
한편으로는 이 기회가 너무 소중한것일수 있어서 정말 소중히 지켜야한다는 생각도 든다.
내 일상의 최우선목표를 치료에 두자라고 다시한번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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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치료법'은 전 세계 유일의 치료법이고, 그래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외국인들도 치료하고 있는 것이며, 그 어느 곳에서도 상상조차할 수 없는 치료법입니다. '비대면 온라인치료법' 이외의 다른 모든 방법은 치료법이 아니라 심리를 매우 악화시키는 방법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는 대처, 해결, 상담, 소송, 이혼, 의존(자녀, 일, 공부, 종교, 취미,...)으로는 치료되지 않고 무조건 악화되면서 불행한 인생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료를 선택하지 않고, 자신 스스로를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으로만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다행이도 회원님은 치료를 선택하였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처가 치료되면 편안해지고, 편안해지면 치료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이때 치료기간은 3~6개월이 소요되지만, 회복기간은 1~3년이 소요되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감정기복이 생기고, 가짜상처와 진짜상처를 하나씩 치료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조금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치료가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는 치료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일 뿐입니다. 그래도 스스로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때가 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스스로를 치료하됩니다.
완치되기 전까지는 초심을 잃지 마시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갖고, 치료의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고, 치료는 오로지 자신만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바랍니다.
따라서 가끔은 치료후기를 보면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면서, 이번 기회에 회원님의 노력으로 완치하게 되면 회원님 자신을 중심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