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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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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넌 분명 잘하고 있어!
작성자 c**** (ip:)
  • 작성일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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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8
  • 평점 0점

 치료 이전엔 죽고만 싶었다.


결혼생활을 돌이킬수 없을것 같아서 상담 2개월을 하다가,

김범영 선생님 영상을 우연히 보고, 이거면 되려나? 솔직히 지푸라기라도잡는 심정으로 결정은 했으나 비용이 비싸서 우선 선생님 책을 사 보고 독학을 하며 스스로 치료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여 책을 봤으나 불가능함을 알고  내가 이렇게 괴로운데 지금 돈을 생각하고 있을땐가 하고 등록을 했다. 

이게 치료가 되긴할까 하면서도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하긴 했지만

넘 괴로워 치료가 될까 반신반의 했지만

회원님들의 후기를 보며 치료가 되긴하나보다 하고 약간 희망이 생겼다.

과제가 어렵긴 해도 첨엔 그 일 있기전엔 사이가 좋았으니까 난 일년정도면 완치될수 있을거야 하는 희망을 가지기도 했다.

근데 몇개월 후 상처가 많이 나은듯 보였는데  어느 새 뒷걸음 치고, 아 인젠  거의 다 나은것 같네. 하면서  또 상처가 생각났으나

1년여가 흐르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상처도 많이 옅어지고 생각나도 금방 잊어버리곤 하지만

때때로 아직도 많이 아플때가 있다.

하지만 처음을 떠올리며 또 희망을 가진다.  

지금은 기간에 연연하지 않는 여유도 생겼다.

오히려 나를 지탱해 줄 줄을 잡고 있다는 생각에,

난 아직 멀었는데 덜컥 완치판정이라도 나는건 아니겠지?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할때도 있다.

오히려 이 시스템 안에 내가 들어와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다.

첨엔 선생님의 관련영상을 중독처럼 매일 늦게까지 보고자야 안심이 됐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세월 흐르듯 나의 상처도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다.

감사함과 행복감이 밀려올때도 많지만 문득 문득 불신이 고개를 들땐 퍼뜩 과제를 떠올린다.


6개월 후, 아니 또 1년후는 내가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를 상상하며 오늘도 잠을 청한다.


[김범영의 조언]


마음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회원님께서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음치료를 시작하시는 분들 중에 50%이상이 회원님처럼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로 인하여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느끼셨었습니다.


마음문제로 고통을 겪는 대부분의 사람들(99.999%)는 자신의 마음문제를 악화시켜서 자신의 인생을 파괴함으로서 편안해지는 '악마의 길'을 선택하지만, 회원님처럼 우여곡절(마음치료에 대한 반신반의,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 주변 악마들의 방해)을 겪으면서도 절대 '악마의 길'을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치료를 시작하는 분들(0.001%)도 있습니다.


마음치료를 세계 유일의 마음문제(심리습관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으로서 '상담,대면,코칭이 없는 자가치료법'입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전문가의 탈을 쓴 악마들'과 '악마가 된 주변사람들'로 인하여 고통을 받는 수 많은 사람들이 '악마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회원님은 마음치료를 시작하여, 자신스스로 마음문제를 치료하면서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이후 상처치료습관을 만들면서 완치되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즉 회원님은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마음문제는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상처치료습관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치료시작 전의 초심을 잊지 마시고, 완치결정이 될 때까지 자신의 상처치료습관을 만들기 위한 모든 치료과정의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지금처럼 노력을 지속하다보면 분명 상처치료습관이 형성되고, 완치결정이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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