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이전의 생각-

우리 가족만 생각하고 헌신하며 살고 있다 생각하는 나에게 왜 이런일 들이 벌어졌는지 알수 없었다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잘못된건지 나에게 왜 그랬는지 그리고 지금 어떻게 그런 반응이 나올수 있는지..

애기랑 함께 내가정을 지키며 살고 싶었다

상처에 파묻혀 정신을 점점 놔버리는걸 느낄때 치료를 알게되고 시작 하였다. 

치료 과정의 소감-

신기했다.

불안하고 가슴이 옥죄일때마다 치료영상과 책을 보며 공부 했다.

내가 궁금한건 딱 한가지였다.

상대가 왜 그랬는지

저 부분에 대해 답을 영상에서 보며 차츰 부풀려졌던 상처가 가라앉기 시작 했고 세상에서 가장 볼품없고 바보같던 내가 나 자신을 똑바로 보기 시작했다.

이제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럴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대충 감이 잦힌다.

완치 판정 받기까지 더 많은 깨닳음으로 단단해지길 바래본다

[김범영의 조언]

사람들은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 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인생을 잘 살아 오셨습니다. 그러나 마음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잘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하나씩 잘못 살아온 인생으로 전환(가짜상처, 인생파괴)하면서 고통과 아픔과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에게 마음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현상일 뿐인데, 이를 진실이라고 느끼면서 마음문제를 악화시키면서 자신의 인생이 모두 잘못된 것으로 파괴하면서 편해지는 노력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자신이 편해지고자 악마(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파멸)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회원님은 과감하게 마음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회원님이 잘못 살아온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짜상처를 원래대로 되돌려놓고, 진짜상처를 치료하면서 몸과 마음이 안정되게 됩니다. 즉 마음문제가 치료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상처치료습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 동안 풀리지 않았던 여러가지 궁금한 현상에 대하여 해석하고 깨닫게 되며, 이렇게  상처치료습관이 형성되어 갑니다. 지금 회원님의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치료를 지속하게 되면 완치결정이 되는 날이 빨라질 것입니다.

따라서 완치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고, 모든 치료과정의 노력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