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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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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들을 망치지 않기 위한 치료를 시작한 후...
작성자 r**** (ip:)
  • 작성일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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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
  • 평점 0점

애들을 망치지 않기위해 불가능한 상황임에도 치료를 시작했었다.

그리고 마음치료는 어려서부터 인생전반에 상처와 문제가 얽혀오던 것을 덮고만 살수 밖에 없던 내게 찾아온 희망이었다.  


교육을 받으며 알게 되어 시원했고 빠르게 안정되어 갔기에 육아를 놓을수도 없는 일상이 그래도 굴러갈 수 있었다. 

과제에 많이 집중할순 없었지만 그래도 놓치지않으려 매일 애썼고 주위와 내 안에서 일어났던 여러 난관들을 큰 요동없이 넘겨낼 수 있었다.


이사와 분가 등 이슈와 육아에 매여 최근 집중도가 좀떨어졌으나

심기일전하고 초심을 세워 다시 전진하려 한다.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긴 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이전의 나였다면 실행하지못했을 일들을 정신없는 중에도 큰 스트레스없이 담담히 해내며 단단해진 내가 신기하고 그간 병들었던 내가 이제야 원래 모습을 찾아가는 건가 싶기도하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거나 이 과정에 익숙해져서 

그 고마움이 바래지면 안되겠고

내 아집과 생각으로 치료를 막으면 안되겠다.


정직하고 성실히 해나가서 좋은 결실을 맺자.

그동안 애써온 나를 격려하고 응원한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김범영의 조언]


마음문제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빨리 편해지는 방법을 원하면서 마음치료 후 행복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래서 빨리 편해지는 방법으로 자신의 인생을 하나씩 무너트리게 되는데, 이때 자녀들이 무너지게 됩니다. 물론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면서...


회원님도 마음치료를 선택하고자 할 때 치료비용의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고, 현실적으로 매우 부담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을 위하여 마음치료를 시작하신 것은 그 만큼 회원님의 인생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은 자신이 편해지고 괜찮아지면 아이들도 괜찮을 것이라고 엄청난 착각을 하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데, 회원님은 다행이 아이들을 생각하여 자신부터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의 변화는 회원님 스스로 잘 느끼셨을 것입니다.


마음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편안함, 안정감, 행복한 인생의 깨달음 등을 직접 느끼면서 회원님 자신을 비롯하여 아이들과 가정이 안정되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도 갖게 됩니다. 즉 회원님이 원했던 모든 것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회원님은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마음문제가 재발될 수 있고, 상처치료습관이 형성되지 않아서 항상 상처발생과 치료를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완치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초심을 잃지 마시고, 항상 모든 치료과정에 집중하여 노력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회원님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그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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