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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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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기, 3년 2개월_행복함을 느끼는 일상
작성자 h**** (ip:)
  • 작성일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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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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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뛰어노는 아이를 바라보며 모든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창 그 소용돌이 안에 있을 때는 정말 모성애도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그저 어찌해도 미칠 것 같고, 죽을 것 같은 고통을 잠재우고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것인데.

지금은 참 행복하네요.

잠시 편안함에 안주하는 것이 느껴질 때면, 이게 아님을 상기합니다.

남편과는 20년 전 막 연애를 시작할 때의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될 수 있다니, 기적이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차이, 심리장애의 속성을 알고 있으니, 지금의 이것이 어떤 것인지조차도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감사하고, 그 터널을 꿋꿋히 버티며 지나온 나 자신에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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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9-1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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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치료시작 후 시간이 참 빨리 지났지요?

    치료하지 않은 채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아도 시간은 지나는 것이고, 회원님처럼 치료를 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위한 노력을 하더라도 시간은 지나게 됩니다.

    결국 시간보다는 행복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현재 치료시작을 결정하기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회원님은 치료시작을 결정한 후, 비로소 거의 모든 일상생활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회원님 자신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현실이었을 것입니다.
    그때는 매우 고통스럽고 죽을 것만 같이 힘들었던 때였으니까요.

    그래도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치료시작을 결정한 후 치료의 노력을 지속한 결과를 지금의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회원님이 그 만큼 노력했다는 것이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기간을 보내온 것이랍니다.

    또한, 치료과정에서는 당연히 편안해지지만, 이 편안함에 안주하는 것은 불행을 예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완치될때까지 치료를 지속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곳을 잘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은 분들은... 고통을 행복으로 전환한다는 기적과도 같은 회원님의 행복의 느낌을 절대 느끼지 못합니다.

    치료하지 않은 채 시간이 갈수록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면서 자신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면서 살고 있을 것이고, 아이들, 배우자, 주변사람들 모두가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게 되는 것도 팔자라고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면서 살게 되니,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없는 것도 당연합니다.

    회원님은 지금까지 잘 해 오셨으니,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도 완치가 될때까지는 치료의 의지를 갖고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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