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현재 진행형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살면서 처음인거 같다. 어떤 일이 생기면 마음이흘러가는 대로 느끼고 행동도 했는데, 항상 시간이 지나고 내 마음 그랬구나 하고 생각하기는 했었는데... 착각일지 모르지만, 내 마음이 움직이고 있구나를 거의 동시간으로 느끼는거 같다.
장점은 그 순간을 알기 때문에 나를 온전하다할지 좋은 방향이라고 해야 할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스로 유도하는 힘이 좋아진거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렸을적 꿈 많고 더 맑은 마음일 때 건강하고 회복력있을 때, 그 때와 비슷해 진거를 알겠다. 마음이 젊어졌다.
내가 나이를 잊고 젊게 살아야지하고 생각하는 뭐 이런거랑은 전혀 다르다.나의 마음은 오히려나이를 먹었지만 건강해졌다. 그래서 젊어졌다고 느끼는 거 같다. 오히려 나의 20대는 막연한 불안감과 번아웃이 와도 더 노력해야 되않는가하는 자기 학대의 심정으로 나를 몰아넣기도 했다.아마 그때보다 나의 마음은 더 탄력이 생겼을 수도 있다.
나에게 불행한 일이 있었다면 그것은 누구의탓이 아니라 올 일이 왔고 잘 보내주면 되는 듯 하다.
1년여 나를 담금질을 잘 해준 교육원에 감사하고, 너무나 뻔한 논리, 단순하고 간단한 진실로 이루어져있던 이 교육은 정말 소중한 것이다. 잊지않고 평생 가지고 살고 싶고 계속 노력하고 싶다.
[한국심리교육원]
치료하지 않는 분들은 절대 알 수 없는 인간의 삶과 인생을 회원님은 비로소 찾게 된 것입니다.
회원님은 자신의 치료와 행복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지금까지 오셨습니다.
지금의 마음을 절대 잊지 마시고, 초심을 갖고 완치될 때까지의 노력을 지속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