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하기 전
인간의 삶은 끝까지 가봐야 안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다.
별 문제 없이 40여 년을 열심히 그리고 건실하게 잘 살아왔던 것 같은 자만함이었을까?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아버린 충격으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믿어지지 않은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하는 순간
내 모든 삶이 무너지고 허탈감과 분노로 힘든 시간이었다.
해결 방법을 찾아야 했다.
부부간의 신의를 저버린 남편을 용서하기 어려웠다.
그런 남편을 버리고 홀로 되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 생각을 정리 하던 중
우연하게 '외도 테라피'를 알게 되었다.
남편의 관계 중독에 의한 외도 발생 , 치료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파악하고
남편과 나의 삶을 되돌아보니 이대로 끝내버리기에는 우리가 함께 일궈 온 삶이
너무 소중하다는 걸 깨닫고 치료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치료 과정
마음 원리를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가 무의식의 지배를 크게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가족 간의 친밀한 관계 일수록 무의식적 표현을 주로 주고받다 보니,
서로 스트레스 와 상처를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마음 원리, 치료 과제 ,치료 점검, 포럼 영상 등 매일 열심히 하고자 노력 중이다.
치료 과정에서 감정 기복도 느껴지고, 잊고 지낸 상처들이 떠오르며 슬퍼지는 순간이 몇 차례 지나가고
요즈음은 심리적으로 한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치료 과정을 열심히 해서 꼭 치료하여
다시 행복한 내 모습을 되찾고 싶다.
KIP마음치료를 통해 자신 스스로 치료와 행복능력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