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시작 전 나는
나라는 몸과 마음은 있었지만
나의 마음엔 상처뿐이었고 원망뿐이었다.
나의 아이는 점점 무너져 가고 있었고
그 이유를 모른채 서로를 탓하고
미워하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러다 남편과 나는 마음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게 마지막이라며 썩은 동아줄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마음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하라는데로 그냥 공부하였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조바심이 생기고 남편보다
빨리 좋아져야 한다는 강박감이 나를 더
조바심 나게 만들었다.
남편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지금은 남편이 완치되고
나는 아직 치료중이지만 남편이
완치됐다고 하는 순간 내가 너무 신경쓰고
있었다고 깨닫게 되었다.
책을 다시 펴고 치료점검을 위한 참고사항을 다시보고
참 그렇게도 열심히 했는데
웃음이 나서 혼자 웃고 다녔다.
지금은 빨리 치료된 남편에게
감사하고
내가 나를 위해 마음치료 하고 있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며 다시 예전처럼
매일 보이는 일상이 예쁘고 감사하며
웃음짓고 있는 내모습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나를 위해 나의 자아실현을 위한
치료. 일상처럼 하는 과제
이제는 내중심에서 마음치료 책을 편하게
볼수 있고 그냥하고 있다.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하며
감사하고 예쁜 하루를 보내고
운동도 나를 위해 하며 지내고 있다.
KIP마음치료를 통해 자신 스스로 치료와 행복능력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