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그러거나 말거나...
작성자 p**** (ip:)
  • 작성일 2021-04-2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46
  • 평점 0점

치료 12주차, 3개월

지금 이 치료를 내가 하고 있다는것도 나의 행복을 포기할 수 없다는것도 3개월 전에는 1도 생각 못한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미국이 먼것 처럼 나에겐 그저 동영상에서 김 선생님으로 부터 들을수 있었던 이야기였을뿐이다.

동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어느날 갑자기 나의 외상 트라우마가 커져 있다는걸 무섭게 알았고 내가 만든 가짜 상처가 

나를 파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얼마가 들건 얼마나 힘들건 난 치료를 더이상 미룰수 없었다.

 

몇몇 내 주위 지인의 반대나 곱지 않은 시선, 의구심 이런것들도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는걸 막지 못했다.

내가 힘들어하는 이유를 너무 분명히 알아 버렸기 때문에 치료 비용도 겁나지 않았다.

지금은 왜 그 비용이 의지값인지도 깨닫고 정말 치료의 입문에 들어선걸 감사하고 있다. 

 

난 이제 안다.

갈 길이 멀지만 치료를 시작한 효과인지 오직 나의 치료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그래야 나도 내 가족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선생님 말씀이 틀린게 하나 없다. 치료와 재발이 반복된다. 그때 의지값!!! 을 기억하라!!!

편하다가도 작은것으로 튀어나오는 나의 가짜 상처가 날 너무 괴롭힐때면 전에는 힘들고 괴로워서 어쩔줄 모르고 화가나고 

안절부절이었는데 지금은 "그러거나 말거나..." 라고 웃으면서 외쳐보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됐다. 

 

아직 치료에 들어서지 못한 많은 분들이 오직 자신의 행복을 위해 지나온 시간들이 어떻든간에 다 뒤로하고

치료의 문 안에 한발을 옮겨 딛기를 심리암에서 완치되기를 먼 곳에서 바래본다.

 

완치 판정 받는 그날까지 Go Go Go>>>>>>>>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마음치료센터 2021-04-26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비용부담 또는 불안감으로 '비대면 온라인치료법'에 대하여 상담사, 전문가, 학자,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면, 대부분은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하여 치료시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회원님은 스스로 결정을 하여 치료를 시작한 것은 회원님 자신이 치료 후 행복하게 살겠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치료시작을 고민하는 분들, 치료비용에 부담을 갖는 분들, 비대면 온라인치료법에 대하여 불신하는 분들... 매우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10,000명 중에 9,999명(99.99%)이라고 할 수 있고, 결국은 치료와 행복을 외면하고 스스로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치료과정(3~6개월 소요)과 회복과정(1~3년이상 소요)을 통하여 완치될 때까지 지속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치료비용은 '치료의 의지값'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고, 치료를 시작하기 전의 고민과 어려움 그리고 치료시작 후의 변화를 등록하는 것은 '치료와 행복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회원님 자신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감사해야 하는 현명한 길입니다.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마음상담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kip@kip.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