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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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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찾아서
작성자 마음치료센터 (ip:)
  • 작성일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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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9
  • 평점 0점

본 내용은 제게 이메일로 보내셔서 등록을 해도 좋다고 한 내용입니다. 




치료시작한지 15개월차이다.

처음알고  버림의 두려움으로 알고 있다고 말도 못했다.  끙끙 앓으면서 명상에 책에 영상을 보다 치료를 선택한지 일년넘었다. 치료는 서서히 진행되였다. 선생님의 답글이 몸으로 와닿은데도 시간이 걸렸다. 좀지나서야 이게 그말이구나.

긍정적감정되였다 부정감정으로 반복되다 더 깊은 긍정에너지로 시간도 길어지고 죽일듯이 미웟던 사람도 아무 감정도 없고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내몸이 그리 느낀다.

남편과 알고있노라고 편안한 마음으로 말했다. 남의 일을 말하듯이 아무 감정도 없었다. 담담했다. 말하고 난뒤 한참을 기다렸다.  과제대상을 의식하면서 할말이 없냐고 했더니 할말이 없단다.옛날에 오리발내밀던 남편이

그리고 방으로 들어오니 눈물이 그냥 흘렀다. 따라들어온 남편 자기치료를 도와주겠다는데 이러면 돈을 그리 많이 쓴게 소용없잖는가고 아무말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치료과정을 담담히 말하는데 남편이 오리발 내밀었다. 스트레스받고 제거중이구나. 나는 과제대상과 과제를 의식하면서 남편의 말과 행동에 내감정의 울림이 없음을 관찰했다. 내가 내 주인임을 .. 

나를 향해 미소를 지으면서 내안의 긍정에너지로 넘침을 느꼈다. 야채쥬스를 하려는데 혼자 하려면 온하루 했을텐데 남편이 휘바람불면서 두시간도 안걸려 다했다. 나머지 귀찮아서 하지말자는데 다 한단다. 역시 감이 좋다. 내가 행복한거 안다. 그러면서 치료에 대해 이것저것 묻는다. 

오후에 일보러 나왔는데 평온하고 긍정에너지로 홀가분하다. 다이룬 느낌이다. 거울속의 내 모습도 대학때 발랄한 모습인것같았다.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음악을 틀고 싶어 음악을 듣다 엉엉 소리내 울음이 나왔다. 분명 슬픈 눈물은 아니다. 이렇게 치료가 되는가 보다. 그러고 가볍고 긍정에너지 상태다.

치료를 해야만 느낄수 있는 이 느낌 말로 표현할수 없다. 내가 나를 찾았으니 삶과 인생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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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4-26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회원님 스스로도 많은 변화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도테라피를 시작한 후,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는 되었지만, 완치될 때까지는 상처의 재발(개별 상처)과 치료과제에 의한 치료를 반복하게 됩니다. 완치된 후 행복능력을 갖게 될 때까지는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치료과정이니까요. 이때, 이메일로 치료점검을 지속적하면서 치료와 재발의 과정을 잘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치료과정은 해 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회원님도 방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외상트라우마에 대한 치료를 과감하게 결정하고, 현재에 이르렀듯이 초심을 절대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사실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회원님 자신이 인생을 중심이고, 회원님이 치료되는 과정이 남편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만일, 자녀들이 있다면, 마더테라피(무료)를 학습하신 후, 자녀들에게 적용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회원님과 자녀를 중심으로 행복한 가정이 형성되고, 그런 후에 남편이 스스로 어떻게 할지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미래가 되더라도 회원님과 자녀는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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