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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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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료 2년 6개월 지난 이의 이야기입니다.
작성자 희**** (ip:)
  • 작성일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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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0
  • 평점 0점

10년은 더 지난 옛이야기 같은데, 2년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네요. 그만큼 그 2년 6개월이 버라이어티했다는 의미일수도, 아님 현재 행복으로 그 기억이 먼 옛날처럼 느껴지는 것일 수도 ㅎㅎ

저는 선생님의 상담 시절까지도 거슬러 올라가야하니까, 선생님과의 만남은 벌써 6년 전이군요. 상담으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 생각했는데, 상담과 교육은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2년6개월전, 전 괴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었습니다. 이 관계를 정말 끝내고 싶은데, 어찌된 것인지 너무나 괴로운겁니다.
저는 사실 제 고통 없이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육 이후, 저는 남편과 잘살고 있네요.
다시 신혼이 온다고 선생님께서 얘기하시기도 했는데.
그렇습니다.
꿈과 같은 그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저도 놀랍습니다.

아직도 저도 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젠 꽤나 무더져 치료점검도 소홀히 하지만, 간혹 '아. 이젠 사람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다시 과제를 하고 점검메일을 보내네요.

앞으로 남은 인생의 시간들이 많은데, 그 시간들을 행복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남편에게 고맙기까지 합니다. 남편 덕분에 선생님을 만나고, 나의 인생 3막을 열게 해 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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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4-26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외도상담을 하던 시절(?)에 부부가 함께 외도상담을 지속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갖게 되었지만, 완치까지는 많은 비용/시간/노력이 소요되기 때문에 언제까지 외도상담을 할 수 없어서 외도테라피의 치료를 권했을 때 회원님만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치료를 시작한 결정은 회원님 스스로 했던 것이니 만큼 회원님이 행복을 위하여 스스로 결정한 것은 회원님 자신의 의지였습니다.

    치료과정에서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면서도 작은 상처들이 재발하고 다시 치료를 하면서 완치를 해 가게 됩니다. 이때 상처가 재발하여 스트레스/상처로 조금 어려움을 겪게 될 때는 지금의 글을 보시면서 완치될 떄까지는 초심을 잃지 마시고,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지금은 치료점검을 통하여 스스로 의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남편은 치료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재발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만, 회원님 자신이 치료되어 몸과 마음이 변화하고 남편과 함께 부부문제의 해결, 성문제의 해결, 정서적 사랑과 애정의 문제해결 등을 꾸준하게 지속하면서 스스로 행복능력을 만들어 간다면, 남편이 치료되지 않더라도 재발하지 않으면서 행복한 부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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