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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 2형 심리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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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덤덤하게 기다립니다.
작성자 d**** (ip:)
  • 작성일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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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5
평점 0점

치료과정 중에서 자기 스스로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하지만, 저의 행복은 죽도록 미워도 봤던 남편과 함께 가는 거구나를 알게 되었지요.. 치료과정 중에서 예전 연애시절 때처럼 남편과  행복한 시간도 보내보게 되면서, 이 상태라면 정말 행복하구나라고 느껴도 보았답니다. 남편과 함께 행복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가는 것 같아요....진지하게 말도 해 보았지만, 정신 못차리는 남편에게 공격도 해 보았어요..마지막 공격이라고 생각하고 다 해 보았지요...남편의 합리화 반응에도 남편이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고, 내가 공격한 것도, 예전에 했던 것도 상황을 제대로 바라보라고 한 행동이였다고 말 해 주었어요...남편 스스로 심리장애가 있다는 걸 알게 하는건 쉬운 일이 아닌것 같아요..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본것 같아요..담담합니다....허탈한 마음마저 들어요.. 이렇게 기다리면서 제 마음에 문도 서서히 닫히는 거겠지요? 다행히 가치추구 할 일이 있고, 과제와 녹음파일 듣기도 있지요...제가 진정 행복해지는 게 무언지...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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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P2형심리치료센터 2021-09-29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회원님은 치료방향이 잘못되었습니다. 남편을 위하여 노력한 모든 것은 결국 회원님의 자의적해석이었습니다. 이는 남편을 악화시키고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며, 회원님이 치료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료할 때는 주어진 그대로만 해야 합니다. 1)마음교육(녹음파일), 2)치료과제, 3)치료점거, 4)응용연습 중에 항상 당부하는 것이 오로지 자신의 치료와 행복만 생각하라는 것인데, 왜 남편을 위하여 노력하셨습니까?

    회원님의 행복은 오로지 회원님 자신만이 느끼는 것입니다. 남편과 함께 해야지만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치료는 오로지 자신 스스로 해야만 하는 것이고, 치료 후 상처치료능력과 행복능력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은 오로지 회원님 자신 혼자입니다. 이때 남편이 스스로의 중증심리장애를 치료하고자 할 때, 비로소 남편도 치료하면서 남편 자신의 행복을 만들게 되고, 그런 후에야 부부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선은 회원님 자신을 치료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두번째는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이때 남편에게 치료기회를 주는 것은 말로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원님 스스로 치료하면서 몸과 마음이 변화되는 것,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을 남편이 보게되었을 때, 자신의 잘못과 문제를 깨닫고 자신을 치료하여 회원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 바로 치료기회입니다.

    결국 회원님이 남편에게 깨닫게 하려고 노력하고,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았다는 것은 남편의 중증심리장애를 더욱 악화시키고, 스스로 치료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치료점검을 할 때마다 항상 회원님에게 말씀드리는 것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남편을 신경쓰지 말고, 오로지 회원님 자신의 치료와 행복만 생각하고, 모든 치료과제를 의식적으로 집중하여 노력을 지속하실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원님은 오히려 남편을 신경쓰고, 집착하고, 무엇인가를 해 주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회원님은 스스로 치료하기 보다는 남편을 더욱 악화시키는 노력을 하면서, 결국에는 남편을 포기하게 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남편에게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남편을 신경쓰지 마십시오.
    남편은 중증심리장애입니다. 회원님이 남편에게 하는 어떠한 말과 행동도 모두 남편은 악화될 뿐입니다. 또한 회원님도 치료되지 않게 됩니다.

    지금부터 심기일전하여 다시는 지금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고, 초심을 잃지 마시고, 오로지 회원님 자신의 치료와 행복만 생각하여 모든 치료과정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완치되는 그날까지 절대 남편을 위한 그 어떠한 것도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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