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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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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남편은 벌거벗은 임금님 입니다
작성자 k**** (ip:)
  • 작성일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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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72
  • 평점 0점

무슨 말이냐구요?

오늘 아침에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6시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상간녀에게서 예 라는 답신입니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남편에게 문자 온 사실을 알렸습니다

남편은 그 순간 스트레스가 만당으로 차올라

북북 거리며 그럼 내가 연락을 했다는 거냐

통신사에 가서 확인 하자는 등 당황해서 난리도 아닙니다 예전 같으면 한바탕 전쟁이 

일어났어야 할 상황인데 여러분도 경험 하셨겠지만 화가 나지 않는 겁니다

나는 누군인가? 는 나에게 많은 변화를 초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나에 대해 한번도 의식을 갖지 않고 살다가 나에 대해 돌아보며 내가 누군지 답을 찾지 못했으나 이제야 유일 무이의 존재란 문자적 해석이 이해가 되어 살아서 와 닿습니다

나의 기억으로 이루어진 나만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타인은 절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의지만이 어떤 일이든 실행 할 수있다는 것을 나의 치료를 위해 그 누구도 신경쓰지 말고 남편에게도 신경 끄고 나의 치료를 위해 과제에 집중하라는 선생님의 조언이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우리 모두 치료의 그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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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8-0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 등의 치료는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치료방법으로 자신만의 노력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치료법, 배우자를 비롯한 다른 사람, 기타의 방법으로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악화될 뿐이지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회원님은 치료과정에서 인간의 마음이 작용하는 원리를 깨닫고, 치료원리를 깨달게 되면서 스스로 자신만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를 알게 되면, 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로 인하여 무너지고 불행하고 최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아는 것, 그래야 흔들림없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남편이든 누구이든 신경쓰지 마시고,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날까지 치료를 지속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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