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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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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행복해 지고 싶다.... 나는 행복해 지고 싶다...5/1
작성자 m**** (ip:)
  • 작성일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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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
  • 평점 0점

과거 나는 항상 답답했다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 항상 고민이 였고

누군가 알려주길 바랬다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잘 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고

나의 나쁜 습관들을 잘 알지 못했다.

나의 나쁜 표현들로 가족들이 힘들어 하고 기분 나빠하는지 알지 못했다.

아니 내가 무엇을 잘 못했지는 조차 모를 때가 많았다.

그래서 가족들이 기분 나쁘고 힘들어 할 때 무엇 때문인지 몰라서 나도 힘들었다. 


나는 욕심도 많았다.

가정도 아내도 지켜야 했고 친구 관계도 소중했고 경제적 성공도 이루고 싶은 욕심이 매우 컸다 

하지만 항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택한 것 외에는 포기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항상 가정에 소홀 했다.


나는 이기적 이였다 

자기 중심적 이였고 아내와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법이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가족들도 당연히 좋아 할 거라고 착각했다. 가족을 위한 나의 결정이니까...

나의 소중한 가족이 힘들어 한다는 것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양보도 잘하고 배려도 잘하고 좋은 사람 이미지를 많이 남겼다.

그것이 항상 아내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그것이 아내를 화나게 만들었었다.

집 밖에서는 최고의 호인 이고 가정적인 남성 이미지

집 안에서는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 이미지


본의 아니게 나는 아내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다 

착한 남편에게 배려심 없는 아내로... 착한 남편에게 닥달 하는 아내로...

나는 남들에게 아내를 그런 이미지로 만들어 버렸다

가족들은 그런 것들에 힘들었던 것 같다.

남들에게는 배려 잘하고 양보 잘하면서 가족들에게는 이기적인 남편, 아빠였던 것 같다.


마음 치료를 시작하면서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대화 요점을 생각하게 되고 내 행동이나 말을 조금은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거 상대방 말을 필터링 없이 받아 들였던 나 였었다.

지금은 생각이라는 것을 조금 하면서 듣는다..

상대방의 말에 생각을 하면서 듣고 말하고 노력한다...


나도 모르게 나쁜 말이나 행동을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느껴진다.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 말 이였다는 것을...

더 노력하여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내가 사소한 것 이라고 생각했던 표현들로 내 아내와 가족을 힘들게 하고

친구와 동료들에게 나쁜 감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나는 행복해 지고 싶다.... 나는 행복해 지고 싶다...

과거 어릴 적 내 마음속  행복에 대한 답답함에서 벗어 날 것이다... 

매일 하는 마음 공부도 힘들고 과제도 귀찮다....

그래도 어금니를 깨물고 책상 앞에 오늘도 앉는다.

행복의 답을 찾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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