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외도로 인한 집사람의 스트레스가 커서
매일 상처표현과 폭언에 너무 힘들어서
직장도 그만두고 집근처에서 같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1년정도까지는 가게에서 상처표현을 계속하니까
너무 힘들고 도망가고 싶고 어떻해든 벗어나고 싶고 자면서 깨지 않았으면 할 정도였으나
같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집사람은 분노가 조금씩 줄고
저도 집사람 분노시 대처하는게 점점 유연해지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매일 같이 운동하고 저는 외부활동 전혀 안하고 집과 가게만 있으면서 지내고
저의 마음도 집사람이 얼마나 힘들면 나한테 저럴까하는 맘에 안쓰럽기도 하고
파일 매일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일에 대해 부끄럽고 반성하면서 잘 해야지 하는 맘으로 살고 있지만
한번씩 집사람이 안좋은 이야기를 하지만
조아지겠지하며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에 대한 믿음은 아직 없겠지만 관계없이 부끄럽지않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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