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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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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다.
작성자 b**** (ip:)
  • 작성일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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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4
  • 평점 0점
What's happened, happened.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다. 영화 테넷에 나오는 명대사가 지금 외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내 상황을 한마디로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처음에는 도대체 왜 이런일이 내게,, 베트남에 안 왔더라면,,  뭐를 안했으면, 너 때문에...나 때문에... 누구 때문에.. 자책과 원망, 후회, 분노, 가해,  의존, 보복심리까지... 처음 사건이 일어나고 1주일 동안 여기서 하지 말라는 짓은 다 하면서 상황을 악화시켰다.


유튜브에서 외도관련 동영상들을 다 보고 외도 전문가라는 사람의 코칭까지 받으면서 모든 것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가다  다행히 1주일만에 유튜브에서 KIP 강연을 보게되었고, 바로 마음치료를 시작했다. 


치료 처음에는 정말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통곡하며 우는 와중에도 거울 속의 내게 웃어보이며 괜찮다... 괜찮다... 하다 지금은 마음이 많이 편해진 상태라 거울 보는 횟수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중간 중간 해이해진 나를 발견할 때마다 거울 앞에 선다. 


처음엔 치료를 받으면서도 그래도 이런 일이 생긴 것이 너무 원망스러웠고 나보다는 상대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이 마음교육을 모르는 상태로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초반엔 치료대로 하면 상대의 맘이 돌아올까 싶어 열심히 했다면 지금은 상대보다 나를 위해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일어난 일은 일어나 버렸고, 나는 상대와는 상관없이 정말 치료를 받고 싶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나는 그저 편안한 삶을 쫓으며, 상대가 오늘은 무난히 넘어가 주기 만을 바라며 사는 죽어버린 영혼이었다. 어떤 날은 상대 눈치만 보며 나만을 위해서 살지 못하다가 어떤 날에는 또 내 자신이 심리장애자와 같은 모습으로 돌변하는 삶을  반복했다. 이제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거짓, 위선, 자책, 원망, 질투, 의존, 후회, 분노로 얼룩졌던 나의 삶에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이제 그런 삶은 끝내야 하지 않겠냐고,,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내 마음이 나의 거짓된 걸음을 멈추게 해준게 아닌가 싶어 감사한 마음도 크다. 나는 절대 심리장애자인 상대에게 놀아나지도 내 삶을 맡기지도 않을 것이다. 내 삶의 주인은 오로지 나고 나만이 이 가정의 키를 쥐고 있다. 


너무나도 지루하고 고된 치료의 길에서 부디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갈 수 있기를 오늘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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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P 마음치료센터 2022-04-14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치료후기를 등록하실 때는 상처의 사연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상트라우마를 악화시키지 않고, KIP마음치료를 시작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빠르게 안정될 것입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고, 상처치료능력과 행복능력을 갖고 완치될때까지 치료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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