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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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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족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
작성자 b**** (ip:)
  • 작성일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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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6
  • 평점 0점

치료를 시작하기 전
상담소에 갔을땐 정말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물론 죄책감도 있었지만, 내 마음이 이렇게나 아프게 될줄은 몰랐다.


4년전 친정 아빠가 돌아가시고,
시댁식구들의 상처가 되는 말,
그리고 남편이 생활비를 하나도 안주고,

한달에 한두번씩 제집 드나들듯 오는 시댁 식구들.
내 월급 뜯어먹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었다.

남편의 막무가내 태도도 정말 남 같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상처들은 다 내가 만들고 짓고 있었다.
내가 딸을 위해 참아야 한다는 모성애만 나에게 남아 있었다.

심리교육 두달이 넘어선 지금은 남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족은 아직 응어리가 남았는지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


선생님께서 사람들을 만나지 마라고 했는데 자꾸 연락이 온다.
확실히 나갔다 오면 화나는 일이 자꾸 생긴다.

무의식은 참 대단하다.

그러면 교육을 다시 듣는다.
그러면 내가 다시 태어나는것처럼 힘이 솟는다.


너무 급하게 마음먹지 않으려고 한다.
아픈만큼 성숙하겠지 하는 자세로 오늘도 힘이 들면 나 스스로 토닥여주고, 공부한다.
현재와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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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P 마음치료센터 2022-01-25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했던 모든 것에 대해 자책하거나, 원망하지 마십시오. 치료와 행복을 모른 채 했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아까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면서 자신을 악화시켰던 것이었지만, 이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어느 누가 되었든지 자책하거나 원망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치료시작 후 회원님이 조금씩 치료되는 과정에서 치료시작 전에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다시는 자책하고 원망하는 것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특히 치료를 시작한 후, 치료시작 전에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치료시작 후 희망하는 행복한 인생을 생각하는 것이 초심이기 때문에 완치될 때까지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의 치료는 간단하지 않고, 치료기간과 치료노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수많은 전문가(상담사)들이 빠르게 간단하게 치료한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로는 치료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회원님이 치료과정(3~6개월 소요)과 회복과정(1~3년)을 시작했고, 이제 치료과정에 있는 것이니 절대 치료에 대하여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치료법(마음교육, 치료과제, 치료점검, 마음응용)에 주어진 그대로 꾸준하게 노력을 지속하면 치료과정과 회복과정이 1년도 채 소요되지 않을 정도로 치료기간이 단축될 것입니다. 또한, 딸을 위해서는 마더테라피를 지속적으로 적용하시구요.

    완치될때까지 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갖고 치료법에 집중하여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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