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터진후..
내 삶이 잘못되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미칠듯 힘들었지만..회복되고 행복하게 사는 부부가 있을것이다-라는 믿음 하나..그 하나가 되기위해 노력했습니다.그렇지만 그렇게 혼자 바둥대던 2년의 시간은 너무 고통스럽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본 선생님의 동영상에 의지한 채 몇개월을 보내게 되었고 안정이 되는듯 했지만..
잘못된길을 선택하게될것만 같은..두려운..제 자신은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제 주위에는 상처해리인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고..
그들이 즐기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고통받는 가족과 아이들을 너무도 많이 봐왔고..
그들의 노년이 어떤 불행의 삶이 되는지를 알기에
..
제 자신과 아이들을 지키기위해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의 과정 속에서.. 깨닫는 시간들속에서.. 울기도 많이 울고 고통스러웠지만 조금씩 변화되는 제 자신을 마주할수있었습니다.
이방인이 된듯 치료의 시간들이 외롭기도 했지만
같이 치료를 하시는 회원분들이 존재하기에
나도 할수있다를 수없이 되뇌였습니다.

치료의 시간을 1년이 지난 지금..
저는 상처들이 하나씩 치료되고
조금씩 단단해지는 제 자신을 느끼며
진정한 삶의 행복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마더테라피를 시작하면서..
제 고통에만 빠져있느라..아이들에게 신경쓰지못한 시간들과.. 힘든 시간을 겪었을 아이들의 지난 모습이 떠올라 너무도 마음 아픈 시간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마더테라피는 사랑가득한 엄마의 모습을 찾게 해주고.. 아이들의 따뜻한 변화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엄마,여자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게 가족을 지키는지 알려주시고
그 마음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마더테라피로 엄마의 사랑을 지도해주시고,
청소년마음교육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보호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