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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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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 후기글_치료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작성자 s**** (ip:)
  • 작성일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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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52
  • 평점 0점

후기글을 쓰는것에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치료점검글도 마찬가지였다.

치료를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은지금..


치료점검도 후기글도 나를 위해 남긴다.


정말 잘하고 있고 잘해낼거라는거.


점점 달라지는 달라짐이 있는데 그것이 나쁘지않다라는걸 본것 만으로도 더 달려갈수있는 힘을 갇게된다.


남이 좋아진건 그건 남일이다.


내가 좋아져야 내가 좋은거라고 내가 느낀다.

처음부터 좋다고 느껴서 시작했던 치료과정..

누구에게 권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좋아지는것이 우선이라는걸 새삼 깨닫는다.


내가 좋아지는것이 최우선.


나는 여러가지 일들로 화를 잘내고 분노조절장애 가 내성격이 라고 알고 지내온 긴시간동안..


그건 내성격이 아니라는것을 알수있게 되었다.


마음교육,과제,포럼을 통해

그냥 조금은 알수있게 되었다.


그래서 더나은 내일이 있음을 기대하게된다.

그렇게 될거라고 믿고싶어 졌다.


화를 내지않는다.

분노는 더욱 사라졌다.

화를 낼 이유조차 사라졌다.


가끔 화가나는 사건(진짜 사건)들이 있지만

내자신이 기특할정도로 잘넘어간다.



과거에는 온종일 그리고 지금은 이따금씩 나를 괴롭혀왔던 기억들도 설명하기 어렵지만

정화된다고 표현될정도로 선명해지고 괴롭지않거나 괴로움이 덜해진다.



왜이러는지는 알수없다.

왜이러는지 아는게 먼저가 아니라

내자신이 더욱 행복능력을 갖는것이 우선이라고 느낀다.

꼭 갖고싶다.

왜냐면 나는 지금 이순간 행복하다.

인생은 사건들의 연속이라서 늘 행복할순없다.

하지만 그어떤일이 닥쳐와도 나는 여전히 괜찮아질수도 있고 더나아가 행복해질수 있을거라고 생각이든다.

그래서 그 행복능력을 갖기위해.

힘든 마음교육도 하고싶어지며 힘들지않게되고

힘든 과제에 집중하며 힘든게 사라지고 과제에 집중하게되고

왜냐면 불편해서 인것같다. 그이유는 잘모르겠다.

긴 포럼보면서 포럼볼땐 그세계에 빠진듯 하고 포럼보고난이후 자주느끼는 증상은 동기부여가 되는걸 자주느꼈다.

이유는 솔직히 모르겠다.

재미가있는것도 아니고 따분한것도 아닌데.

무언가 무기력해졌던 나를 끓어오르게 해줬던것 같다.


참 희안하다.

마음교육,치료,포럼 이셋 치료초반인 나에겐

시작이 힘겹다.

하지만 끝마치고 나면 무언가 좋은 결과가 초래된다.

그리고 점점 이세개를 시작 하는 능력이 생기는듯 하다.


이후기글 누군가 보는게 싫어서 안쓰려했다.

본인의 상처를 안쓰는것에 집중해서 쓰려했는데 잘된건지 모르겠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실수하는걸 두려워 하는 내자신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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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8-15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치료를 시작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치료하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의지를 갖고 정확한 치료법을 결정하였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고, 치료과정과 회복과정을 통하여 행복하게 살아가는 회원님의 미래를 생각하면 좋습니다. 분명 초심을 잃지 않고, 치료를 지속하면서 치료점검도 함께 지속하게 되면 행복한 날이 반드시 오게 됩니다.

    사람들은 치료를 시작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상담과 심리장애/중증심리장애/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치료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회원님이 치료를 시작하고 불편하게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치료하는 것 자체가 노력이 필요하고, 이 노력은 어렵고 힘들지만 행복을 위하여 의식적으로 실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차근 차근 치료가 되면서, 심리안정과 함께 상처의 재발과 치료를 반복하면서 완치하게 되는 것입니다.

    후기의 글은 자신의 초심을 위한 것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완치도힐 때까지 자신의 치료의지를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을 싫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치료조차 시작하지 않았으니까요. 결국 회원님은 자신 스스로 행복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고, 치료후기를 보는 다른 사람들은 불행 또는 최악의 인생을 살아가는 중인 것입니다. 엄청난 차이를 갖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회원님 자신의 치료와 행복을 위하여 후기를 쓴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치료과정에서는 감정기복이 생기게 됩니다. 이 감정기복의 주기를 길게 하여 월 1회 정도 스트레스와 상처를 느끼도록 만들면서, 감정의 높낮이를 -10 ~ +10의 수준으로 잔잔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에게 강력한 상처가 치료된 후, 회복과정을 통하여 상처치료능력을 만들고, 행복능력을 만들어서 완치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과정을 의식적으로 집중하여 노력하시고, 치료점검을 지속하면서 완치된 후에 행복하게 살아갈 회원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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