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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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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들의 변화 그리고 치료가 되는 과정이 놀랍습니다
작성자 마음치료센터 (ip:)
  • 작성일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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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6
  • 평점 0점


[본 이메일은 온라인치료를 하는 분이 보내오신 내용입니다. 치료를 하지 못한 채 고민하고 다른 방법을 찾고 있고, 빨리 자신을 치료하고 행복하기 바란다면 온라인치료를 주저하지 말고 결정하기 바랍니다. 수천명의 회원님들이 선택하고 치료를 검증하였으니,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2018년 9월 초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아이들을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저한테 대하는 평소의 태도를 보면 다른여자가 절대 좋아할리 없다고 생각하고, 바람을 피울거라고는 상상도 안해보고, 저런 남자를 누가 좋아할까? 의심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아이들은 이혼할까봐 2년전에 아빠 핸드폰을 보고 알았던 사실을 비밀로 하고, 딸아이가 선생님한테 상의했더니 엄마가 꾹 참고 살거라고 선생님의 어머니도 참고 사셨다고, 엄마가 알게되시면 너무 힘드니까 비밀로 하라고 했다고 선생님하고 딸아이가 얘기하면서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독선적이고, 자기중식적인 남편은 의처증이 심해서 결혼생활동안 저를 힘들게 했는데, 외도하는동안에는 저에게 별로 관심도 없고, 화도 많이 안내고, 오히려 늦게 다닌다고 잔소리를 해도 예전같으면 화를 많이 낼텐데 화도 안내고 저를 편하게 해주니 의심을 전혀 안했습니다. 


저에게는 관심이 없어졌지만, 딸아이가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남녀공학이 되자 딸아이가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거만 봐도 심하게 욕하고 혼내서 아빠랑 못살겠다고 외도사실을 저에게 얘기를 하여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사실을 알았을때 남편하고 당장 이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아이들 학교 마칠때까지만 내가 참자 하고, 지금도 만나냐고 물어봤더니 헤어졌다고 하여 저는 그얘기를 바보같이 믿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지속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분노를 참으려고 해도 참아지지 않고,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되고, 뭐가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잘못된건지 알수가 없었고, 그날부터 전 밥도 먹을수가 없었고, 잠도 잘수가 없었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고통속에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외도 상담을 한다는 곳에 문의를 하여 상담일정을 잡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고민하고 있던중에 선생님의 "외도는 심리장애 외도에는 사랑이 없다"라는 책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어 책을 구입하고, 일주일동안 두꺼운 책을 3번을 정독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책을 열심히 읽어본적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책을 통해,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몇개씩 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을 보고 지금의 상간녀랑 헤어지게 해도 또 다른 상간녀를 만나다는 것을 알고,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금액이 너무 비싸서, 상담만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남편의 행동이 정말 너무나 똑같았습니다. 외도하고도 오리발 내밀고,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 하루하루 숨 쉬기도 힘들정도로 너무 힘들었고, 당장 제가 살기위해서 온라인치료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제가 당장 죽을거 같아서 무조건 제가 살아야 저의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말을 믿고 외도가 발생한지 3개월만에 온라인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은 온라인치료를 하면 당장 끝이라고 하여, 저도 당장 끝내고 싶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여 남편 몰래 온라인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온라인치료를 하면서 너무나 신기하게도 죽을거같던 감정이 없어지면서 무기력한 딸이 치료를 시작한 후 3주차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조금 살거 같으니까 그제서야 딸아이가 힘든게 보이는거라고 영상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메일로 선생님께 상담을 하였더니 딸,아들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저는 2주동안 딸아이에게 열심히 적용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바뀌는 건지 잘 몰랐는데, 친구도 안만나고 집에만 있고 아무것도 안하던 딸이 지금은 친구들도 집에 데리고 오고, 웃음이 많아졌고 공부도 아주 열심히 합니다. 아들도 자신이 원하든 것을 이루었구요.


치료과제를 하면서 남편때문에 내가 왜 이 고생을 할까?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가도 저의 아이들이 달라진걸 보고, 제가 조금씩 감정이 안정되는걸 느끼고 힘들지만 매일 의지를 다지며 열심히 치료과제를 하고 있습니다. 


자가 치료법이라는 말씀이 이제는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제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니까, 아이들이 보이고 아이들이 괜찮아 지니 죽도록 밉던 남편이 치료를 통해 지금은 왜 저런 행동을 했는지 남편을 이해하고, 조금씩 배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도 이혼하고 싶었던 남편에게 지금은 기회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치료법을 몰랐다면 지금도 저는 고통속에서 꾹꾹 참으며 애들때문에 참고 살았을텐데 지금은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런 치료법을 만들었을까? 이런 치료법이 없었으면 우리 가정이 얼마나 많은 가정이 무너졌을까? 생각해 봅니다.

 

끝으로 저처럼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더이상 고통받지말고, 빨리 치료하시길 바라며 이글을 올립니다. 




[한국심리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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