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이전의 생각흔들흔들거리던 세상이 생각난다.흔들거리고 무너지는 세상과 엄청나게 공격당하고 있는 나치료과정의 소감요즘은 '의식적으로' (치료를 위하여 노력한다는 생각) 가 소홀했다는 생각이든다.무의식적으로 그냥 하던거 하는 거라는 식으로 과제를 대해 왔었다.그러니 나도 모르게 다른것에 의존하고 있고
상대에게 신경안쓰는거를 나는 하고 있다고 생각해왔고
상처생각시 즉시 과제전환을 안하고 있는데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면서 (-)성에너지가 작용하는거 같으면
과제리스트가 부족한거 아닌지 의심해왔다.
나는 한다고 하고 있는데 왜 아직도 힘든건지 하면서.
일상적으로 마음치료과제를 의식해야한다.
처음 치료를 시작할때 너무너무 겁나고 걱정되어서
3달동안 의식적으로 노력했었는데
어느덧 이제는 아니야 다 나았어 자의적해석속에서 근데 왜 힘드냐고 하고 있다.
과제를 열심히 했었던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야겠다.
편안했으면서도 열심히 했던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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